활동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325 글로벌 기후파업에 참석했습니다 3.25 글로벌 기후파업에 참석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와 '미래를 위한 금요일'이 호소한 국제 시위의 한국판입니다. 평일 낮인데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즉석에서 현장 발언을 신청해서 이번에도 귀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포토타임 시간에는 주최단체 청소년기후행동에서 멋진 사진도 찍어 주셨습니다. 한 분께서 제 발언 모습도 일부 찍었다며 공유해 주셨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gath279_zsM 즉석에서 한 발언이라 내용이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발언의 요지는, 제가 대기과학을 10년 이상 공부하면서 만난 많은 과학자들은 사회가 바뀌기 위해서는 여러분처럼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IPCC 보고서는 발간될 때마다 경고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 연세대 학생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연세대 동아리에서 저를 초대해 주셔서 학생들과 '기후 위기, 다른 미래는 가능한가?' 라는 주제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제가 20분동안 발제를 했고, 다른 참석자들께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밝혀 주셨습니다. 원래 예정 시간보다 오버해서 80분가량 진행됐는데도 다들 끝까지 자리를 지켜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올해가 대학 생활 첫 해인 22학번 분들도, 고학번 분들도 모두 있었는데 그 분들과 앞으로도 기후 정의 운동에서 함께 보기를 모쪼록 기대하겠습니다! 서울 기후대선 요구 총집결의 날 참가기 오늘 여의도에서 기후위기비상행동이 주최한 서울 기후대선 요구 총집결의 날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주류라 할 수 있는 후보들이 기후 위기에 부족한 인식을 보이는 것을 비판하는 자리였습니다. 제가 '핵발전은 기후위기 해결책 아니다'는 손팻말을 만들어 갔는데 진행하신 분이 좋게 봐 주신 덕분에, 안철수 후보 사무실 앞에서 핵발전 문제로 자유발언을 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아래는 제가 발언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과대학에서 10년 동안 대기과학을 공부했지만 문제는 지금 과학이 아니라 정치와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이렇게 거리에 나왔습니다. 안철수 후보께서 "원전의 안전성 문제와 사용후 핵 폐기물 문제는 모두 과학기술이 해결할 일이다"라고 했는데 저는 그 말 자체가 비과학적이라고 .. 이전 1 2 다음